2013. 1. 17. 17:11ㆍNOTE/BABYCARE
아이 성공하게 만드는 가정규칙 5가지
http://ibabynews.com/news/newsView.aspx?categorycode=0005&newscode=201301171314500625007208
‘당신은 자녀의 친구가 아니라 부모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핵가족화로 자녀의 수가 줄어들면서 규칙보다는 재미만을 추구하는 현 세대의 부모들에게 한 심리학자가 일침을 가했다.
아이들이 느슨해지고 있다. 무언가를 해내려는 의지나 성취하려는 꿈같은 것들도 별로 없다. 세상이 그런 것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부모들이 많으나 한번쯤 내 책임은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마냥 느슨해지는 것은 가정에 규칙이 없어서 그럴 경우도 많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자기의 할 일을 정하고 행해나가다 보면 책임감과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해지게 된다.
미래에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려면 규칙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하고 그것은 가정에서 미리 형성돼야 한다.
미국의 심리학 박사 벤마틴은 영어 철자 C로 시작되는 다섯 가지 규칙의 요건을 정리해 미국의 심리학 온라인잡지 사이센트럴(psychcentral.com)에 소개했다.
1. Clarity(명료)
아이에게 이야기해서 충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규칙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왜 이 규칙을 만들었는지 이해를 못한다면 규칙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아이와 상의한 후에 분명히 이해하는 명료한 규칙을 만들어야만 규칙이 지켜질 수가 있다.
만들어진 규칙은 프린트해서 항상 눈에 띄는 냉장고에 붙여 놓는 것이 좋다.
2. Consistency(일관성)
규칙이 자주 바뀌면 규칙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아예 규칙을 무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다. 규칙이 일관성이 없이 쉽게 무너지는 데는 너무 융통성이 없이 짜였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너무 타이트한 규칙을 만드는 것보다는 좀 여유 있게 만들어 폭넓게 적용시킬 수가 있어야 한다.
3. Communication(소통)
한번 만들어진 규칙이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 살면서 보면 규칙은 너무 무리가 가는 경우도 있고 또한 누군가에게는 유리하고 누군가에게는 불리하게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에는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항상 아이의 의견을 수렴하자. 정 이치에 맞지 않고 불공정한 규칙이면 함께 상의해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Caring(배려)
규칙은 사람을 틀에 억매이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공동의 노력으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규칙을 군대식으로 엄격하게 적용해 시행한다면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부담을 줄 수가 있다. 규칙은 규칙이더라도 한상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설령 규칙을 어기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비난하기 보다는 이유를 물어 다음에는 더 잘 지킬 수 있도록 부드럽게 조언을 해야 한다.
5. Create(만들기)
사회적 책임을 주입시키자. 아이에게 부모가 바라는 도덕적 행위 즉 정직과 공정 등을 알게 하자. 정직과 공정의 시범 케이스 등을 만들어 이를 지켜냄으로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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