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9. 23:07ㆍNOTE/PHOTO
풍경사진의 이해
실루엣 (k2photo )
풍경촬영교실1-풍경사진의이해 08/17 15:14 111 line
풍경촬영 교실 - 제 1강
풍경사진의 이해
1. 풍경사진이란 어떤 것인가
풍경사진을 어떻게 정의할가에 대해서 아직까지 공통된 견해는 없
다 그 이유는 풍경(landscope)을 어디까지로 정의할가에 따라서 달라
지지 때문이다. 우리가보는 피사체 중에서 눈으로보는 여러가지 및
마음속의 풍경까지 포함시킨다면 풍경사진의 범위는 매우 넓게 표현된
다.
따라서 풍경사진리란 것은 '작가가 좋아하는 자연물 또는 그것에서 떠
올리는 이미지를 촬영하는것'으로 정의하고 자신이 표현하려는 피사체
를 셔터를 누르기 전까지 관찰한후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표현방법을 찾아내어 촬영한다는 생각
으로 끝없이 시도한다면 촬영자가 개개인의 마음속에서 풍경사진에 대
한 윤곽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다.
2. 풍경사진의 종류
1) 서정적인 풍경사진
풍경사진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정경을 담고있는 것
들로 산, 바다,호수같은 자연물을 대상으로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풍경사진이 인공의 것을 외면한 천연적인 것에 한정되
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도시의 갈거리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의변
화도는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느끼는 새로운 정경들도 묘사할 수 있
다.
서정적 풍경사진의 특색은 피사체 자체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촬
영하는 카메라맨의 느낌에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것인데 즉, 어떤 풍경
이든지 그것을 마주대하고 있느 사람의 느낌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느낌의 차이가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사진에영향을
준다. 즉 작가의 심상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러나 이러한 사진이 너무
추상적인 것으로 흐를경우 싸롱사진이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정적인 풍경사진에서 주의할 것은 자신의 만족으로만 끝나는
사진이 아니라 보느 사람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사진이 되어야 한다
는 것이다.
2) 생활 속의 풍경사진
인간의 생활은 자연속에서 이루어지며 자연속에서 조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인간으 생활이 최고의선으로 생각되어 왔으며 아룸다움이
라는 생각이 존재되어 왔다. 인간이 생활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그대로 진솔하게 표현하는 사진이 바로 생활속의 풍경사진이다.
이러한 형태의 사진들은 하잘것없이 보이지만 진실된 정경들을
담고 있어서 언제나 소중한 것이며 사진을 촬영할기회와 소재도 항상
많이 있다.
3) 사회환경의 풍경사진
사회환경속의 풍경사진은 일반적인 자연에서 느끼는 미의식과는
다소 동떨어진 문명사회속에서 대자연의 일부로 나타나는 현상을 묘사
한 사진을 말한다.
이러한 사진들은 대상을 상황과 현실에 맞게 리얼하게포착할수
있는데서 풍경사진으로 분류되나 작가가 사실을 얼마나 현실감있고 의
미를 부여해서 표현할 것인가에따라서 달라지기때문에 풍경사진을 구
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이해된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 미에는 긍정적
인것과 부정적인 것이 잇다. 이 가시적인 것을 통찰력을 가지고 사물
을 볼때 사회환경의 풍경사진은 멋있게 나타날수 있다.
4) 기록적인 풍경사진
기록적인 풍경사진은 미의식이나 정감같은 것으로 물질의 모습이
나 형태를 자연속에서 묘사하는 분야의 풍경사진이다.
이는 초원의 정경이나 동실물의 분포등을 정밀하게 묘사하거나 사
물 자체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사진을 포함하고 넓게는 기록 보도사진
의 분야까지 포함한다.
이 사진은 사물 자체가 갖는 독자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으며 작가의 어떠한 주관도 섞어서는 안되며 단지 랜즈의 정밀한 묘
사력으로서만 촬영하면 그 사진의 화면에서 피사체 자체가 말하여 준
다는 것이다.
5) 조형적인 풍경사진
우리가 살고 잇는 대자연 가운데서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속에 가려진 많은 조형들이 있다. 이조형은 인공적인 것도 있고
자연적인 것일수 있다. 이와 같이 자연속에서느끼는 조형적인 아름다
움을 찾아 카메라의 프레이밍으로 구성하여 촬영하는 사진을 조형적인
풍경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묘한 형상이나 물체를 찾아내서 아아름다움을 구성상 도는
촬영기법상으로 살려서 촬영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6) 심상적인 풍경사진
심상이라는 말은 이미지라는 말과 통한다. 이는 마음속에서 어떠
한 사물의 형체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행위 도는 가 떠올린 상 그자
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피사체로 하여 촬영자 느끼는 심상적인 것을
풍경으로 나타내는 것을 심상적인 풍경사진이라고 한다.
심상적인 풍경사진은 촬영자가 촬영당시에 느꼈던 것을 감상자가
동시에 느끼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분류는 최우일저 풍경사진 교실에서 내용을 이해한후
재구성 하여 정리한 것임
홍원의 씀
실루엣 (k2photo )
풍경촬영교실2-풍경사진촬영의 접근 08/18 16:43 53 line
풍경촬영교실 - 두번째 장
풍경사진 촬영의 접근
1. 풍경사진 촬영의 접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촬영의 조건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보도
사진촬영의 북세통 같은 현장이나 촬영대회의 밀리고 밀리는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기회는 동등하다. 전문가가 촬영한다고 자연이 아름다운
포즈를 취해준다거나 아마추어라고 해서 자연이 외면하는 것은아니다.
풍경촬영을 위해 주어진 기회는 누구가 같다. 중요한 것은 접근하는
자세이다.
사물을 신중히 보고 여러가지 구도를 생각해 보고 화각을 생각해 보면
서 어떻게 표현할지를 생각해 보는 자세가 풍경촬영에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임을 잊지 않아야 하겠다.
2. 자연과 대화하는 자세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처음 시작할 때에 대작을 만들겠다는 욕심
으로덤벼든후 자신의 작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때 실망하고 만다. 그
러나 풍경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인내력이 필요하
다. 멋있는 일출과 일몰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기다릴 줄 알아야 하
고 세심한 노력과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너무나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계절의 변화조차 모르고 그낭 지나쳐
버리는 수가 많다. 그리하여 자연과 인연이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마
음을 차분히 가라않히고 자연을 보는 자세와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면 좋은 장면을 찾아낼 수가 있다. 우선 카메라들 들고 고원이
나 고궁을 산책하거나 명승지를 여행하면서 조그마한 변화에서 부터
화각을 구상하고 이러한 일을 되풀이 하는 동안 조금씩 윤곽이 잡히게
될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연에 대한 예민한 통찰력과 미의식
을 가질 수 있다면 "보는풍경"에서 "생각하는 풍경"으로 철저히 익숙
해 짐으로 좋은 풍경사진을 촬영하게된다.
처음부터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사물을
바라보고 시각이 어느 한쪽으로 편협해 지지 않도록 다양한 각도와 임
기응변의 순발력을 기르면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심미안을 가지
도록 경험을 쌓아야 한다.
3. 풍경사진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 신문,잡지, 포스터, 사진작품집을
접하게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그냥 무심고 지나치는 수가 많다. 그
러나 풍경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것에 그냥 무심히 지
나치지 말고 사진의 촬영장소, 시간, 빛의 밝기등을 일일히 알아보고
그사진의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그런 효과를 얻어냈는지 어떤
태크닉을 구사했는지를 연구하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 때로는 광고포
스터, 신문광고, 광광포스터에도 관심을 가지며 기록자신의 주제의식,
작가의 의식에도 관심을 가져 보아야 한다.
즉 피사체를 구성하는 방법, 표현테크닉, 작가의 개성등을 눈여겨
볼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된다.
최우일 저 풍경촬영교실을 홍원의가 출분히 읽고 재구성함
실루엣 (k2photo )
풍경촬영교실3-풍경사진에필요한 기초지식1 08/18 16:45 110 line
풍경촬영교실 - 세번째중 첫째
풍경촬영에 필요한 기초지식
1. 효과적인 노출이란
대자연속의 피사체를 촬영한다는 사진의 본래 입장에서 볼때 풍경
사진찰영도 표준노출을 적용한다는 것은 말할나위가 없다.
그런데 풍경사진은 먼거리에있는 넓은 범위를 찍기때문에 피사체 부분
에 따라 그 밝기가 크게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어느 부분에 노출을 맞
추기가 어려웁게 된다.
실제로 맑게개인날 풍경의 각 부분을 정확한 노출계로 측정하면
가장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는 대충 6대 1정도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명함차이가 훨신 두드러저 10대 1 100대 1이 넘는 경우도 있
다. 가령 바다나 호수의 물결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부
분과 물위에 떠있는 배의 밑부분, 산위에 우둑 솟은 바위의 윗부분과
그늘진 부분의 밝기를 노출계로 재어 그 명암차를 비교하여 보면 이해
가 빠를 것이다.
(< 그러면 이화같은 큰 명암차는 어떻게 해서 나타나느 것인가>)
자연풍경에잇어서 태양의직사광을 입사식 노출게로 잰 밝기와 무
성한 상록수에 의해 햇빛이 차단된 그늘의 입사광을 측정해 볼때 그
밝기의 비율은 약 32대 1(1조리개 5단계)이나 된다. 이와 같이 풍경
을 구성하고있는 피사체들은 모두 같은 밝기많을 가지고 잇는 것이 아
니다.
== 이와같은 명암차를 피사체의 콘트라스트라한다.
풍경사진은 피사체의 콘트라스트가 가장 큰 찰영분야임을 알 수
잇다.그런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필림 중에는 이처엄 큰 콘트라스트
를 가진 피사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톤 및 색체를 완전하게
포착할 수 잇는 능력이 없다. 왜냐하면 컬러 필림의 경우 채체 밸런스
를 무너트리지 않고 명암의 톤을 포착할 수 잇는 것은 최대로 4대 1에
서 16대1(약조리개 4단게) 정도의 피사체 콘트라스트 감지능력에그치
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촬영할 피사체의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촬영할
것인가를 결정하여야 한다. 즉 어느부분에 노출을 맞추어 어디를 희생
시키고 어느 부분을 밝게 표현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가) 극단적인 경우의 노출 결정 방법
여러분이 지금 하늘이 맞다은 산을 촬영한다고 하자, 하늘은
구름이 약간 끼어 있지만 밝다. 산은 온통 어둡다고 하자. 즉 노출차
이가 최대의 극치를 이루는 경우이다.
이런때의 자동 카메라도 사진을 촬영하면 산 부분은 노출 부족이 되어
제대로 표현이 되지를 안는다. 이유는 자동 카메라는 평균측광식으로
되어 있으므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노출의 평균을 내어 측광하
기때문에 어두운 부분이 더 어둡게 표현되어 노출 부족이 되는 것이
다. 이럴때는
1. 노출보정장치를 사용하여 +1내지 +2(1~2단계 노출을 더준다)에 세
트하고 촬영한다.
2. 일단 카메라의 화인더를 하늘이 전혀 들어가지 않게 산으로만 향
하게 하여 노출을 측정하여 그 노출상태에서 화각만 변경하여 촬영하
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산에 있는 나무의 톤이 충분히 표현될수 있다.
반대로 하늘의 노출만을 측정하여 그 노출대로 표현을 하게되면 나무
쪽은 실루엣의 떨어트리고하늘만 더 자세히 표현하여 촬영할 수 있다.
나) 광선에 따라 달라지는 표현효과
태양의 위치나 광선의 강도에 따라서 풍경사진의 표현은 상당히
달라질수 있다.
초가집 지붕위에 쌓인 눈이라던가 종각과 같은 탑부분이 주제가
되는 사진은 밝은 부분을 희생시켜 날라가게 하고 촬영할 수 있다.
역광사진일 경우는 약간의 노출오버(+2정도)를 시켜 노출을 결정
할 수도 있다. 여러분이 촬영하려는 것이 바닷 물결의 아름다움이 주
제가 되도록 한다면 바다중 밝은 부분에 노출을주어(하이라이트기준
노출) 촬영하여 볼 수도 있다.
이때 멀리 아득하게보이는 수평선, 그리고가까이 있는 파도등 어
두운 부분이 완전히 검은색으로 뭉개질 수도 있으나 이것은 어쩔수 없
다.
여러분이 촬영하고자하는것이 그늘진 곳을 포함하고 있어 그늘을
중심으로노출을 주고가 할때는 직사광선이 닿지않도록 그늘 부분만의
노출을 주어 측정하면된다. 이때에는 가능하면 중심피사체에 가까이
접근하여 노출을 측정하면 더 확실해 준다.
다) 풍경촬영에 있어 톤과 질감의 표현
대지가 온통 은백색인 설경을 촬영할때 노출을 결정하려면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일반적인 상태로 노출을 측정하여그대로 촬영하면 노
출부족이 되기가 쉽다. 특히 파인더 안에 잡히는 화면 전체가 설경이
라면 더더욱 쉽지 않다. 그 이유는 흰색의 피사체든, 검은색 계통의피
사체든 간에 평균적으로 회색 계통의 중산색조로 묘사되어 버리는 것
이 AE마케라나 TTL측광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연 그대로의
순백색으로 표현하고 싶은 설경이 회색톤으로 나타나 버린다. 하얀 모
래 사장이나, 사막을 묘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 이럴때의 방법은 없을가?))
평균측광치가 흐린날은 +1, 맑게 개인날은 +2의 노출을 주는 것이
좋다. 단 입사식 노출계를 사용할때는거의 수치 그대로이거나 조리개
의 한 스탭 조종으로서 적정노출이 얻어진다.
최우일 저 풍경촬영교실을 홍원의가 충분히 읽고 재구성함
실루엣 (k2photo )
풍경촬영교실4-풍경촬영의 프레이밍과 구성 08/19 14:13 128 line
풍경촬영교실 3째 장 2번째
풍경사진 촬영의 프레이밍 구성
1) 프레이밍이란
무한의 넓이를 가진 대자연속의 공간에서 어떤 특정된 범위를 카
메라 파인더로서 잘라내는 것을 프레이밍(framing)이라 한다. 이것은
촬영하기 위한 많은 대상중에서 촬영자가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는지
주된 의도를 나타내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프레이밍은 눈앞에 있는
많은 광경속에서 흥미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그 주제에 시선을 집중시
키여 표현하려는 주제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
히 어느 부분은 버려야 하고 어느부분을 담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
다. 이것을 프레이밍이라한다.
--- 여기서 주의해야 할것은 셔터를 누르기 전에 사물을 본다거나
느낀다하는 내면적인 행위가 앞서야 하며 그 내면적인 행위가 카메라
라는 장치로서 구체화 되는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2) 프레이밍과 구도의 효과
프레이밍이 촬영전에 카메라 화인더 속에 풍경의 일정 범위를
잘라 넣는 것이라면 구도라는 것은 풍경을 화면에 효과적으로 배치하
는 것을 이야기 한다. 구도는 그 특징에 따라 여러가지로 묘사할 수
있다.
- 서정적인 면에 중점을 두는 사진: 화면의 톤, 선에 우선해서 구상
- 모양과 미에 착한한 사진: 화면구성을 중시하여 촬영
- 조형적인 면보다 피사체의 내용을 중시하는 사진: 화면구성보다는
피사체의 내용즉 존재의 의미, 자연법칙의신비스러움,
경이로움, 빛의 질감, 매력 리얼리티에 주력하여 촬영
풍경으로 부터 받는 감동은 화면의 구도보다는 사진의 톤에 의해 더
효과적으로 표현된다는 점도 잘 인식하고 지나치게 구도에 메달려서는
안됨을 잘 인식하자
3) 대칭형과 황금분할
주제의 핵심이 되는 대상을 화면의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 그리
고 여백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는 인간의 시각에 잇어 '균형
에 대한 감각'의 정확성이라고 하는 면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균형이 잡힌 화면구성에서 시각적 쾌감을느끼며 이것이 무의식
중의 아름다움으로 연결되어 진다.
자연계에는 여러가지의 형태가 잇다. 대칭이라든가 비대칭이라든
가 하는것들 말이다. 그러한 여러가지 균형중에서 '황금비'라불리우
는 미학적인 비율이 있다. 이것은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1대 1.618의
비율일 때를 말한다. 예로부터 이 황금비가 되도록 만든 직사각형은
가장 아름다운 조화로 일컬어져왔다. 사진에서도 35미리의 경우 트리
밍 없이 확대했을대 풍경사진에 가장 적합한 비율이 이 황금비라고 할
수 있다. 즉 화면상에서 주제로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황금비가 되도
록 배치하고 촬영할시 안정감있는 구도가 될수 있다.
-- 그러나 너무 이 황금비에만 연연하면 개성과 창조성이 상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사진을 촬영할시 의도에 맞추어 구도를 가감하면서
표현하는 유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4) 화면구성의 기본유형
화면을 구성하는데는 몇가지 기본적인 유형으로는 안정감의 삼각
형구도, 유동성의 s자형구도, 율동과 동감의 대각선 구도, 평행선과
수평선 수직선구도등 표현의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연구되어온 유형이
있다. 이것은 처음에 초보자들은 한가지 한가지 구도를 직접 촬영해
보고 그 구도를 익힌 다음에 자신의 작품에 스스로 반영하여 보는 것
이 좋을 것이다. 이같이 연습하다 보면 작가 자신의 독창적인 감수성
과 소재발전의 눈을 키울수 잇을 것이다. 그러나 교과서적인 구도에만
열중하다보면 작가 자신의 감수성과 독창성을 읽을 수가 있으므로 조
심하여야 한다. 실제로 프레이밍으로서 행하는 화면구성은 순전히 자
기자신의 감각과 의지에 의해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풍경사진의 화면구성에 있어 요점이 되는 것은 피사체를 뷰포인트
로 하여 보는 사람의 눈을 가장 잘 집중시킬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에 여백의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진 뿐만아
니라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이 모든 예술적 표현에서 여백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화면 구성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여야 한다.
5) 생각보다 느낌으로
사진촬영시 화면의 구도속에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과 테마
를 넣고 불필요한 부분은 모두 삭제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할수 있다.
이 때문에 박성열선생님은 양평의 세미나에서 '사진은 뺄샘의 예술'이
라고 강조한 적이 있으시기도 하다. 즉 무엇을 화면에서 제외시키느냐
하는 것이 목적의식에 뚜렷히 나타나야 호소력이 있는 사진이 만들어
질수 있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현실적으로 화면을 보면서 어느것이 필요하고
어느것이 필요없는가를 구분하는 것은 쉬운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것은 끝없는 연습과 경험속에서만 가능한 것이므로 배전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할수 있다.
6) 풍경의 전체적인 조명과 부분적인 조명
사진은 촬영시에 어느 부분을 촬영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깊은 감동
을 받았다면 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디를 프레이밍에 넣어서 자
신의 감동을 표현할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은 중요하다. 효과적인 프레
이밍을 위해서는 그 화면에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표현적인 요소를 여
러가지 기법을 사용하여 담아내는 일이 필요하다.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였다 하더라도 사진의 내용, 분위기, 주제표
현은 달라진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7) 프레이밍과 카메라 포지션
프레이밍이나 구성은 같은 카메라라고 해도 포지션의 선택이나
이동에 따라 앵글이 달라지므로 다양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 즉 피사
체를 관찰하는 위치나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므로 항상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작가들이 촬영하는 작품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각도에서 자신의 감성을 가지고 여러 각도를 생각하여 촬영하기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생각한다. 따라서 같은 위치에서 랜즈를 교환하
여 촬영하는 것보다 이리저리 위치를 이동시켜 시점을 바꾸어 가면서
피사체를 관찰하고 앵글을 정한다음 적합한 랜즈를 선택하는 것이 필
요하다고 할수 있다. 풍경사진은 대자연이나 그것의 일부인 피사체에
대한 깊은 의미와 아룸다움을 담고 있어야 함을 항상 잊지말아야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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