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배나무 할아버지
▣ 저자/올긴이/번역
테오도어 폰타네 글/논니 호그로기안 그림/유혜자 옮김
▣ 출판
웅진주니어(웅진닷컴)
▣ 내용/추천사"배나무를 키우는 할아버지가 나눔과 사랑과 배려가 무엇인지극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반전이 감동이다" [고수산나] 시사in
<배나무 할아버지> 이야기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감성도 느낄 수 있다.또한 그림은 목판화로 작업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고 감동의 깊이도 더하고 있다. 아이들은 <배나무 할아버지>를 읽으며 나누는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독후감
저자 : 테오도어 폰타네
1819년에 태어나 59세가 되어 처음으로 장편소설 를 발표하였다. 주로 프로이센 시대의 베를린을 무대로 신분의식에 의한 인간관계를 풍자적이고 심리분석적 필치로 묘사한 『미로(迷路) (1888)』『에피 브리스트 (1895)』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19세기를 대표하는 독일의 소설가 가운데 한 명입니다. 1889년에 시로 발표한 『배나무 할아버지』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림 : 논니 호그로기안
그림책 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받은 작가입니다. 로 1966년에 처음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고, 로 1972년에 두 번째로 수상하였습니다. 아르메니아계 부모로부터 민족적 색채가 강한 옛이야기와 시를 듣고 자란 것이 작품 속에 반영되어 독특한 색깔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을 옮긴 유혜자는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한남대 외국어 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를 역임했습니다. 지금은 독일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독일어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배나무 할아버지>와 같은 훌륭한 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스의 『좀머 씨 이야기』, 『비둘기』, 『콘트라베이스』 등을 비롯하여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사고』, 『재판하는 사람 집행하는 사람』, 미카엘 엔데의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술학교』,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막스 크루제의 『슈테판의 시간 여행』, 『늑대는 양을 잡아먹었을까?』, 『사고뭉치 동물 친구들』 등 백여 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