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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카드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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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길 잃은 양은사랑으로 옳은 길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자꾸 새로운 것에 마음을 뺏겨 또 다시 길을 벗어나려 합니다. 내가 걷는 이 길이 힘들 다며 배 부른 투정을 합니다. 또 다시 길을 벗어나려 합니다. 그 때 마다 사랑은 나를 감싸며 아무런 책망없이 나를 인도합니다. 내 평생에 그 사랑이 나와 함께 함을 잊지 않고 살았으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터키 여행 중 -
2012.03.31 -
시작
사람, 사람 마다 느끼는 감정과 느낌들이 서로 다른데.."사랑"이라는건 언제 부터 "사랑" 이라고 알 수 있을까? "슬프다" 라는 건 언제 부터 슬픈 것을까?"기쁘다" 라는 건 언제 부터 느끼는 것일까?....언제 부터 일까?혹시 내 입으로 "사랑","슬픔","기쁨" 이라는 단어를 말할때 부터 아닐까? 그럼 내가 말하는대로 내가 느끼는건 아닐까?
2012.03.31 -
귀가
지친 하루를 보내고
2012.03.31 -
꼭 한 번 쯤 은
혼자 갑자기 여행을 떠난다.누군가에게 살아 있을 이유를 준다. 악어 입을 두 손으로 별러 본다. 2인용 자전거를 탄다. 인도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한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 누군가의 발을 씻어 준다. 달빛 비치는 들판에서 벌거벗고 누워 있는다. 소가 송아지를 낳은 장면을 구경한다. 지하철에서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보낸다. 특별한 이유 없이 한 사람에게 열 장의 엽서를 보낸다. 다른 사람이 이기게 해 준다. 아무 날도 아닌데 아무 이유 없이 친구에게 꽃을 보낸다.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데인 셔우드-
2012.03.31 -
인생
남보다 앞에... 남보다 높이...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