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울지말고...
이곳에서 같이 교제를 나두던 영국 친구가 있었다. 오래전부터 교사로 섬겨온 친구인데, 어느 날 동료 교사들과 거리를 걸어가다가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지나가면서 난사한 총에 맞았다. 교사 여러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고, 친구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다음날 반군 지도자는 영상을 통해 그들이 이슬람 땅인 이곳에 이교도를 전하러 온 선교사이기에 즉결심판했다고 공포했다.....친구의 장례식 그녀의 고향에서 치러졌다. 가족과 친척과 친구들이 자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먼저 이땅을 떠난 것을 슬퍼하며 눈물의 시간을 보냈다. 그때 그녀의 아버지가 자기의 딸을 위해 입을 열었다. 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말했다."내 딸을 위해 울지 마세요. 그 눈물을 아직도 복음이 없는 그 땅을 위해 흘려주세요. ..
201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