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칭기스칸 천년의 제국

2012. 5. 17. 22:58CULTURE/BOOKS

칭기스칸 천년의 제국

▣ 제목
칭기스칸 천년의 제국
▣ 저자/올긴이/번역
배석규 저 
▣ 출판
굿모닝미디어 / 2005.10.10
▣ 내용/추천사
칭기스칸은 유목민 부족을 통일하고, 광대한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한 천년 제국을 건설했다. 이 책은 위대한 파괴적 창조자 칭기스칸의 탄생지인 오논 강변에서 시작하여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까지 몽골 제국 천년 흥망성쇠의 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기록한 다큐멘터리이자 초원의 투쟁사이다. 저자를 중심으로 14명의 YTN 취재진이 참여하여 수많은 자료 조사와 역사 학자와의 인터뷰, 답사를 통한 철저한 현지 검증으로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소개한다.

이 책은 몇 가지 흥미로운 주장을 펼친다. 모스크바와 베이징이 몽골의 역사 유산에 힘입어 성장한 도시이며,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이끈 것은 몽골의 세계 지배라는 주장이나, 몽골의 러시아 지배가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을 최초로 발생시킨 원인 중의 하나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리고 명나라가 몽골제국의 유산을 계승하지 못했기에 동양에게 뒤쳐졌던 서양이 동양을 따라잡았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YTN과 YAHOO를 통해 연재될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내용으로 2004년에 출간된 『대몽골 시간여행』의 증보판이다.


▣ 독후감

*읽은기간 : 2010.05 ~ 06
 로마제국 -비잔티움 제국 -몽골제국 순으로 책을 선택했던것이
이해가 쉬웠던거 같다
몽골제국의 탄생부터 쇠퇴까지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있다
굵직한 사건을 설명하고 저자와 취재팀이 사건의 장소아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서 이해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수 있었다

관심있던 중앙아시아 역사와 티벳,위구르,중국등의 역사흐름도
대강 파악할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다


몽골 성장기의  전사들... 잔인하고 (가마솥처형 등) 엄청난 전투력에 감탄이 나온다
전사들의 발길이 닫는 곳 마다  엄청난 속도로 제국에 편입시켜버린다

전쟁을 위해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심리전을 구사하기도 하고
그들의 잔인함에 지레 포기해 버리기도 하고...

테무진에게 체력과 시간이 좀더 허락되었다면 
동유럽은 물로 북유럽 서유럽, 북아프리카도 충분히
점령했을것이다


정치,문화,군사력 모두 고르게 존재한 로마제국
뛰어난 정치와,문화, 군사력을 고루갖춘 제국

정치,문화로 먹고산 비잔티움제국
제국의 위험을 정치력으로 극복해 나간 제국

엄청난 전투력의 군대힘으로 순식간의 엄청난 제국을 건설한 몽골제국
하지만 유목민의 특성상 안주하기 시작하면서 몰락하기 시작한다


날고 길던 제국(로마,비잔티움,사라센)을 공포에 휩사이게 했던..

과연 역사는 "우연"적 사건의 연속 일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