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김대중 자서전

2012. 5. 17. 22:55CULTUR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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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김대중 자서전 (2권)


▣ 저자/올긴이/번역

김대중 (지은이)

▣ 출판
 삼인 | 2010-07-26

▣ 내용/추천사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의 온 생애를 기록한 '정본 자서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9년 서거하기 전, 만 6년 동안 준비해 온 정본 자서전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3년 2월 청와대를 떠나 동교동으로 돌아온 후 2004년부터 자서전을 구상해 구술을 시작했고 2년여 동안 총 41회 구술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대중은 2009년 7월 병원에 입원하기 직전까지 정리된 자서전 원고를 읽으며 직접 고치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구술해 반영토록 했다. 그리고 이희호 여사가 원고를 최종 검토하고서 편지 형식으로 여는 글을 적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이 글을 보내와 앞머리에 실었다. 

1권에는 출생에서부터 정치에 입문하기까지, 1954년 민의원에 출마한 후 세 번 연거푸 낙선, 네 번째 당선되었으나 군사 쿠데타를 맞아 의정 활동을 못하게 된 과정, 1971년 40대 대선 주자로 나서 박정희와 겨룬 일, 그 후 독재 시절을 거치며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미국으로 망명하기까지의 상황, 귀국 후 대선 도전에 이어 대통령이 되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2권에는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퇴임 후 서거 직전까지가 담겨 있다. 대통령 재임기 동안의 이야기는 퇴임한 전직 대통령에게 직접 듣는 최초의 국정 보고이자 '성공한 민주주의 정치가'의 전모가 담긴 회고록이다. 또한 책에는 한평생 민주주의, 정의, 평화, 민족을 위해 살아온 인물 김대중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마지막 당부가 담겨 있다.

from 알라딘

▣ 독후감

이책을 통해 나는 우리나라 최근대사를 알게 되었고
이나라의 슬픈 과거가 지금까지 나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삶을 바친 은사들에 대해 무관심한 내가 부끄러웠다
현재 내가 누리는 삶은 누군가의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에 누릴수 있다는것을 다시 한 번  알았다

 진실과 신념, 정의, 믿음을 가진자들에게 이 세상은 는 어려움과 고난을 주지만
역사를 통해 또는 마지막날  이것은 기필코  승리할것이며
이세상을 위해 산자들은 심판을 받을것이다!!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이기주의와 욕심과 탐욕에 영혼을 판 자들은
그들의 열매는 지금 뿐일 것이다

행동하는 양심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신념을 지키신
김대중 전 대통께 감사하다


<백범 김구>



<김정일 위원장>





*읽은기간 : 2012.1 ~  2012.12






저자 : 김대중
  • 최근작 : <김대중 옥중서신 - 반양장>,<섬마을 소년, 김대중 전 대통령>,<내가 사랑한 여성> … 총 24종 (모두보기)
  • 소개 : 1924년 1월 6일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서 태어나 하의공립보통학교, 목포제일보통학교를 거쳐 1943년에 목포공립상업학교를 졸업했다. 1945년 차용애 여사와 결혼했으나 사별한 후, 1962년 당시 YWCA연합회 총무로 활동하던 이희호 여사를 만나 평생 반려자이자 정치동지로 연을 맺었다. 1961년 치러진 제5대 민의원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되었으나 5.16쿠데타로 인해 의원 선서조차 하지 못했다. 1963년 민주당 소속으로 목포에서 제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7.8.13.14대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1970년에는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어,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90만 표 차로 낙선했고, 이후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유신반대 민주화운동을 전개했다. 1973년 8월에는 일본에서 중앙정보부 요원에게 납치당해 수장당할 뻔 했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으며, 1980년에는 내란음모사건 혐의로 군사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세계 각국에서 구명운동이 전개되어 감형되었다. 
    1982년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1985년 귀국했지만 가택연금이 반복되었다. 1987년 ‘평화민주당’을 창당해 그해 12월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992년 민주당 제14대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어 출마한 대통령 선거에서도 또다시 낙선했고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1993년 7월 영국에서 귀국하여 ‘아태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1995년 정계복귀를 선언하고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후 1997년 12월 18일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1998년 2월 25일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한 그는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2000년 6월에는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여 ‘6.15공동선언’을 발표했으며, 대북포용을 핵심으로 하는 ‘햇볕정책’을 펼쳐 남북관계의 진전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 2000년에는 남북관계 진전 및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에 헌신한 공로로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무궁화 대훈장을 받았으며 모스크바 외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등 국내외 20여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뒤로 하고 급성호흡부전증후군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8월 18일 끝내 서거했다. 

    지은 책으로는 <김대중 옥중서신> <대중경제론> <3단계 통일론> 등 20여 권이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세 아들 홍일, 홍업, 홍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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