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2012. 3. 31. 01:03ㆍPHOTO/ESSAY
길 잃은 양은
사랑으로 옳은 길을 찾았습니다.하지만 자꾸 새로운 것에
마음을 뺏겨
또 다시 길을 벗어나려 합니다.
내가 걷는 이 길이 힘들 다며
배 부른 투정을 합니다.
또 다시 길을 벗어나려 합니다.
그 때 마다 사랑은 나를 감싸며
아무런 책망없이 나를 인도합니다.
내 평생에 그 사랑이
나와 함께 함을 잊지 않고 살았으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터키 여행 중 -